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츠다이라 토코 (문단 편집) === 유미와의 관계 === 팬덤에선 [[레이니 블루]]에서의 모습 때문에 토코와 [[후쿠자와 유미]]가 얽히는 것에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사실 토코와의 관계 개선의 기미는 레이니 블루 바로 다음 권인 [[파라솔을 쓰고서]]에서부터 보였다. 그리고 여러 사건을 겪으며 유미의 여동생 후보로 급부상하고, 함께 유미의 양대 여동생 후보였던 [[호소카와 카나코]]가 굉장히 빠르게 자기 스토리를 마무리짓고 물러난 후 토코와 유미의 관계는 마리미테 전체의 중심 소재가 된다. 유미는 토코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토코는 "유미 님의 걱정 같은 것은 하지 않아요!!"라면서도 계속 유미를 신경쓰는 전형적인 [[츤데레]]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레이니 블루]]의 여파는 두고두고 토코의 짐이 된다. 마리미테 팬덤에서 그런 것처럼, 작품 내에서도 [[후쿠자와 유미]]의 팬들은 그렇지 않아도 자기들의 아이돌과 친한 사람이 누군가 얽히는 것만으로도 질투할 판이다. 그런데 하필 그 상대인 토코는 소문날 정도로 크게 유미와 다툰 적이 있는, 유미를 상처입혔던 존재이다 보니, 그냥 부러워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고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토코 본인이 [[릴리안 여학원]] 중등부 시절부터 장미님이 되고 싶어했고, [[오가사와라 사치코]]와 친척관계이기도 했기에, 토코는 사치코를 목표로 유미에게 접근한다는 식의 악의 어린 소문마저 퍼지게 된다. 20권 <[[여동생 오디션]]>에서는 [[쇠르]] 오디션의 참가 용지에 "마츠다이라 양은 사치코 님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라는 요지의 익명 투서를 써서 응모함에 넣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토코 본인도, 자신은 유미에게 미움 받을 짓을 많이 했으니 유미는 자신을 싫어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런 주위의 반응과 맞물려 점점 정신적으로 몰리게 된다. 22권 <[[미래의 백지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유미와의 관계가 깊어지기 시작한다. 가출 당시 우연히 유미네 집 근처까지 걸어와 버렸고, 지나가던 [[후쿠자와 유키]]에게 목격돼서[* 유키와는 여름 방학 중 유미와 같이 카시와기 스구루의 집에 방문할 때 만나서 안면을 튼데다 토코가 유미와 심상찮은 사이인 것도 그 때 눈치챘기 때문에 집으로 데려간다.] 유미의 집에 초대된다. 후쿠자와 일가는 토코를 따뜻이 환대해 주었고, 유미는 토코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의 만남과 대화로, 유미는 뭔가 토코에게 감싸주어야 할 상처가 있다는 걸 어렴풋이 느낀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파티 날 일찍 떠나던 토코를 따라가 [[묵주]]를 건네려(=[[쇠르]]가 되자고 제안) 하지만, 토코는 '유미 님이 나의 사정을 알고서 동정의 마음으로 묵주를 건넨 것'이라 생각하고 매몰차게 거절한다. 거절당한 유미는 사치코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사치코도 그런 유미를 달래다가 함께 울어버린다. [[카시와기 스구루]]는 가출 사건 이후부터 유미와 토코에 대해 신경을 쓰다가, 사치코에게 "유미와 토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물어본다. 그 후 토코를 찾아가 "언제부터 네가 [[양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거야??"라고 물으며, 그 사실을 토코에게 말한 이들에 대해 격하게 분노를 표출한다.[* 정작 [[오가사와라 사치코|사치코]]와 [[후쿠자와 유미|유미]]는 이 사실에 대해 들은 바가 없으며 설령 들었다한들 인간상이 좋은 유미가 간과하게 넘길 걸로 보인다.] 유미와의 일을 슬쩍 떠보고, 모든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고 있는 토코에게 '''[[자발적 아싸|"그대로 가면 언젠가 더 이상 아무도 따라오지 않게 될 거야."]]'''라고 충고한다. 24권 <[[가면의 액트리스]]>는 토코의 갑작스런 산백합회 선거 입후보에 따른 여파를 다룬 편. 이 행동은 [[레이니 블루]] 당시부터 토코를 밉게 보던 [[후쿠자와 유미]]의 팬들뿐 아니라 보통의 급우들에게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보여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전대 선거의 도전자였던 [[카니나 시즈카]]는 자기 반 전체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아가면서 선거운동을 했지만, 토코는 반 친구들의 노골적인 비판을 들어가며 혼자서 움직인다.] 한편 토코의 출마에 의해 자신이 학생회장이 되어도 될지 확신이 흐려진 유미는 어느 학생의 어머니와 우연히 만나 "유미 님이 꼭 [[로사 키넨시스]]가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는 1학년생의 이야기를 듣고, 토코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뒤로 밀어두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선거에 입후보한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다름아닌 '''토코의 어머니'''였다. 사실 토코는 가면을 쓰고 진심을 숨기고서 악역을 자처한 것이었다. 가면의 액트리스는 바로 토코 자신을 말하던 것. 유미의 [[쇠르]] 제안을 거절한 뒤, 거절한 자신 때문에 크게 상처받고 확신을 잃어버린 유미가 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하여, 유미의 출마를 유도하고 자신은 오로지 유미에게 '''지기 위해'''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것이다. 그렇기에 토코는 결과 발표장에서 자신을 제외한 기존 산백합회 2학년 3명이 당선된 결과를 보고서 아무런 미련도 없이 유미에게 말없이 꾸벅 인사를 하고 떠난다. 이후 25권 <[[커다란 문 작은 열쇠]]>에선 마음에 짊어지고 있는 여러 짐, 특히 가족의 일을 돕지도 못하면서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죄악감때문에 연극부도 그만두려고 하지만 토코를 아끼던 부장 [[타카기 츠카사]]가 그것을 만류하고 쇠르 제안을 하는데, 퇴부는 츠카사의 제안대로 퇴부서를 품에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보류하게 되나 쇠르 제안은 거절한다.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기획이 한창인 시기, 거의 유일하게 남은 친구였던 [[니죠 노리코]]와의 관계도 한계에 치달은 것으로 느껴지고, 고독해진 토코에게 선거 이후 마음을 정리한 유미가 다가와 "[[쇠르]]는 아니더라도 다시 이전의 관계로라도 돌아가자"고 권해온다. 이때 유미의 말 중에 유미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다고 착각할 만한 키워드가 있자, 토코는 바로 격렬하게 반응하며 유미를 거부한다. 이에 유미는 침착하게 토코가 뭔가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 자리에서 눈을 감고 100까지 세라"고, 진정하도록 시킨 후 자리에서 물러난다. 토코는 시키는 대로 100까지 세고 조금 안정된 상태로 바로 [[오가사와라 사치코]]를 찾아가 나에 대해서 유미에게 언제 말한 거냐고 추궁한다. 그러나 자신이 [[양녀]]라는 사실을 사치코는 아예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미는 동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을 쁘띠 [[쇠르]](여동생)로 받아들이려 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사치코는 [[정신 좀 차리라고 제발|"그런데도 너만을 생각하는 유미가 가엾다."라고 말하며 토코를 놔둔 채 떠나가고, 토코는 주저앉은 채 간신히 유미가 말을 생각하며 다시 눈을 감은 채 100을 센다.]] 숫자를 세면서 [[카시와기 스구루]]의 말대로 이제 더 이상 아무도 따라오지 않게 된 자신을 느끼며 불안에 떠는데, 그날 아무 뜻없이 집으로 가려던 [[니죠 노리코]]를 그냥 한번 불러봤던 것에, 노리코는 그게 걱정이 되어 집에 가다가 도로 돌아왔었고, 토코는 노리코의 손을 잡고 울며 '나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고 희망을 갖는다. 그리고 26권 <[[크리스크로스]]>에서는 뒤늦게 발렌타인 이벤트에 참전하여 희대의 역지명과 함께 유미의 카드를 찾게 되고, 이어지는 27권 <[[너를 찾아서]]>에서는 유미와의 데이트에서 마츠다이라 병원에 가 그 사건이 있던 숲 속에서 자신이 간직한 비밀을 유미에게 모두 털어놓는다. [[파일:attachment/1_156.jpg|width=500]] 그리고 29권 <[[장미꽃관]]>에서 사치코의 앞에서 [[묵주]]를 주고받는 의식을 치르며 마침내 자매가 되며, 이를 마지막으로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애니메이션은 끝을 맺는다.[* 책에 똑같이 나오는 장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상상처럼 되어 있다. 애니는 분량상 27권에서 끝났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